한 해의 시작을 1월 1일 첫날 뜨는 해를 보며 하고 싶은 계획은 늘 세우지만 사실 쉽지가 않다. 해돋이 명소도 많지만 우리 지역 (경기도)에서 볼 수 있는 해돋이라면 무리하지 않고 일출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경기도 해돋이 명소를 알아보자.
*일출 -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또는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의미함.
*일몰 -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노는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의미함.
2023년 떠오르는 새해 첫 해는 아침 7시 26분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으며, 7시 31문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력 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
한편 2022년 12월 31일 가장 늦게 해가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12시 40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고,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17시 35분까지 볼 수 있다. (한국 천문 연구원 22.12.15 보도자료 중)
경기도 해맞이 장소
안산 '시화호'
안산 대부도 해안도로는 오이도와 대부도를 잇는 다리로 시화호 위로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동해의 일출만큼 감동을 선사해 경기도의 새로운 일출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 특히 경치가 트여 있어서 차에서 내리지 않고 도로를 지나가면서도 볼 수 있다.
화성 '건달산'
팔탄면과 봉담읍에 걸쳐 자리잡은 건달산은 이 중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가장 먼저 태양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른 새벽 등산로를 따라 건달산 정상에 도착해서 보는 일출 풍경은 이름난 높은 산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만큼 아름답다고 한다.
파주 '임진각'
임진각 관광지는 임진각, 자유의 다리, 평화누리공원, 평화의 종, 망배단 등을 통칭하는 통일. 안보 관광지이다. 이 중에 해돋이 장소로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임진각 옥상 전망대와 평화누리공원이다.
평화누리공원은 넓은 잔디 언덕에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3천여 개의 바람개비 사이를 거닐며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8부 능선에 있는 수종사는 일출 명소로 유명하다. 가파른 언덕을 올라야 만날 수 있는 곳이지만 땀 흘려 오른 보람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조선 전기의 학자 서거정이 동방의 사찰 중 전망이 제일이라고 극찬했을 만큼 풍광이 빼어나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그런 곳에서 맞이하는 해돋이는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들게 하지 않을까?
각 지역 일출의 일몰/일출시각 안내
23년도에는 아이들과 일출을 도전해 볼까?
내 인생 한번도 일출을 성공적으로 봤던 적이 없다. 교회에서 송구영신 예배를 마치고 나서 출발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난 잠을 선택한 사람이기에 그렇기도 했고, 오늘 떴던 해가 내일이라고 다르겠느냐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하나이기도 했기에 도전했던 적도 없었다.
그러다 올 해는 신랑이 갑자기 아이들이랑 일출을 보러 가자며 급하게 새벽에 출발해서 정동진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물론 구름으로 인해 성공하지 못했다. 그러나 새벽 바다는 기분 좋았고(늦여름이라 시원했다.) 또 나름 의미를 부여하니 뜨는 해가 다르게도 보였다. 올해는 1월 1일이 주일이기 때문에 새해 해돋이는 못 보겠지만 방학중에 아이들과 경기도 지역으로 일출을 보러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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